지금 당장 비트코인(BTC)을 매수해야 하는 이유[2/2](비트코인 시세 하락 두려워? 비트코인 전망)

 

3. 매수는 타이밍이다 : 분할매수의 중요성

 

비트코인은 올 한 해 동안 - 65% 하락했습니다. 2018년 2,800만원에서 380만원까지 기록적인 하락을 보여줬던 과거의 공포가 자연스레 떠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그때의 하락을 겪어본 사람들의 공포는 상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와는 상황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기엔 조금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1) 기관투자자의 등장

1년 전 비트코인은 몇 가지 호재를 중심으로 상승을 거듭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기관투자자의 등장이었습니다.

 

유명 투자기관 ARK 인베스트의 CEO인 캐시우드는 비트코인 시세가 5년 내 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망하였습니다. 돈 냄새를 잘 맡기로 유명한 캐시우드는 비트코인에 상당히 낙관론적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의 회사 ARK 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7월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캐시우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를 45년 투자 인생에서 가장 큰 투자의 기회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록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블랙록은 투자 운용 자금의 2.5% 정도를 비트코인에 분산 투자할 것으로 밝혔는데, 이를 수치화 하면 약 1300조가 넘는 엄청난 금액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커다란 유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시세의 상승을 이끌었던 투자는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와 엘살바도르(국가)의 투자 선언이었습니다. 물론 일론머스크는 현재 비트코인을 전부 팔아버린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찌됐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인 그의 투자는 비트코인의 상승에 충분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엘살바도르란 한 국가의 법정화폐로 비트코인이 인정받게 되며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투자에 가장 열정적인 기관은 미국의 IT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입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낙관론자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4년 내 비트코인 시세가 전 고점인 6만 달러를 회복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몇 년전부터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왔고 현재는 총 13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평균 단가는 약 2만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하여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도 300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과거 2017~2018년의 하락은 순전히 개인투자자의 손실로 이어졌습니다.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의 계좌가 -90%를 기록하였습니다. 지지선이 붕괴하기 시작하자 너도나도 패닉셀에 동참하였고 비트코인 시세는 걷잡을 수 없이 붕괴되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현재는 기관투자자가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하였습니다. 개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금액을 비트코인 가격 방어에 쏟아부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의 투자 상황은 과거의 하락들과는 성격이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2) 선물시장의 도입

현재 많은 유명 거래소들은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물과 선물의 차이는 하락에 배팅을 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선물의 경우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선물 거래의 도입은 비트코인 시세의 하락에도 거래가 끊임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시세의 하락이 예상될 경우 자산 운용의 헷지 수단으로 하락에 배팅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시세의 하락으로 인한 선물 거래의 이익은 비트코인 현물의 분할매수(일명 물타기)에 투자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옵션 상품이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의 신뢰성을 한층 더해주는 상징성 있는 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비트코인 ETF에 대한 신청이 끊임 없이 이루어졌고, 번번히 거절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 승인을 요청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어 시장의 기대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3)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정해져있는 자산입니다. 흔히 채굴이라는 용어로 표현됩니다. 총 2,100만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비트코인 채굴의 난도는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비트코인은 4년을 주기로 채굴의 난도가 상승하며 채굴 보상이 적어지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비트코인 반감기라고 합니다. 블록 생성에 따른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2009년 블록당 50개에서 2020년에는 6.25개로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비트코인 매수 타이밍에서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중요한 이유는 자원의 희소성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갈수록 희귀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총 발행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더해갈수록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적어지고 이미 채굴되어 있는 매물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공급이 감소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비트코인 시세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과거의 반감기에는 30배 이상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의 다음 반감기는 2024년으로 앞으로 1년 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다르게 이야기해보면 비트코인을 싸게 살 수 있는 시간이 1년 반 밖에 남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만 7천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 시세는 올해 6월 1만 7천 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여러분 1만 7천달러가 두려우십니까.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1만 9천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만 7천달러까지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현재 시세에서 고작 10% 남짓한 하락이 존재할 뿐입니다. 위에 언급한 유명 인사들의 전망으로 예상해보건데 비트코인이 전고점인 6만 8천달러만 회복하더라도 앞으로 비트코인은 약 3.5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거둘 수 있는 수익이 약 3.5배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해야 할 전략은 명확합니다. 현재 1만 9천 달러의 비트코인을 분할매수하는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1만 달러까지 하락한다고 가정할 때, 우리는 1만 9천 달러부터 비트코인을 5번에 걸쳐 분할매수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단가는 약 1만 4천달러가 될 것입니다. 자산 시장의 회전 사이클을 고려할 때 현재는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저 블루비트는 현재도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습니다. 상승이 시작되고 나면 더이상 비트코인을 이 가격에 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를 근거로 우리의 Money가 Moon에 닿을 때까지, 경제적 자유를 위해 계속해서 소리치는 블루비트와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