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하락과 동학개미 매수 러시 (삼성전자 주가 관련 최신뉴스Pick & 해석)

 

1. '동학개미' 깊은 한숨, '8만전자' 투자해 물타기도 지쳤다. (2022.10.2. 연합뉴스)

 

지난 9월 30일 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뒤 반등해 5만3천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021년 넘치는 유동성 장세를 힘에 업은 삼성전자 주가는 크게 상승을 거듭했고, 증권가들은 너도나도 12만원 대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상승을 점쳤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금리인상, 환율 상승 등 여러 악재에 시장이 고꾸라졌고 1년이 지난 현재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4만원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주식투자자가 모여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종목토론방은 공포에 휩쌓이게 되었습니다.

 

2. 삼성전자 '4만전자' 위기에도 개인투자자 한달간 2조원 순매수 (2022.10.2.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주가는 5만원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한달간 2조원의 삼성전자 주식의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2022년 9월 한달간 삼성전자 보통주 1조 9천 4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였습니다(출처:한국거래소).

주가가 저점이라는 인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전자 주가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까지 회복한 7월에는 매도 우위를 보였고,

다시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로 주저 앉은 8월부터는 순매수로 돌아섰기도 했습니다.

일정 수준의 주식 수는 유지하고 저점 매수한 추가 물량은 회복 장세에 일부 매도하여 다시 현금을 확보해 놓는 등의 전략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3. 올해 삼성전자 올라탄 85만 개미 19% 손실 (2022.9.30. 서울경제)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31조원 이상을 순매수 하였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합쳐 18조 이상을 순매수하였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1조원 이상 매수한 8개 종목은 최소 12% ~ 최대 45%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 주주는 592만명으로 집계되었는데, 국민 8명 중 1명은 삼성전자 주주인 셈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계속하여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이 계속하여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 불안과 함께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스마트폰, 게임기 등 반도체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악재는 이미 삼성전자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는 의견도 있어 내년 1분기 쯤에는 주가 반등을 예상하는 리포트도 많이 있으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코스피 2년만의 최저점 찍을 때 삼성전자 올랐다 (2022.9.30. 이데일리)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30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였으나 상승 반전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삼성전자를 짓눌렀던 재고 우려가 해소에 대한 기대인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의 하락 움직임, 마이크론의 투자 축소 발표 등의 이슈에 힘입은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추가 하락에 무게를 싣고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를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저가에 매수한 매물은 어느 정도의 반등에 털어주는 등 분할매수 분할매도의 이점을 꼭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