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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위 뺏겨, '어닝쇼크' 31.7% 감소

by 블루비트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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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비트입니다. 

이번주 삼성전자는 9월 장 마감일에 51,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였지만, 10월 장을 맞이하여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주 종가는 56,200원으로 저점 대비 10%가까이 상승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과 실적 부진의 악재가 선반영되었다는 기대가 반영되었습니다. 거기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한 초격차 경쟁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하며 상승에 힘이 실렸습니다. 

 

하지만 10월 7일 장 중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였는데 전년 3분기 대비 31.73% 감소한 10조 8000억원이었습니다. 기업의 실적발표가 예상치를 미치지 못하는 어닝쇼크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의 자리를 대만의 TSMC에 내준 모양새입니다. 

 

여기에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악영향을 끼치는 뉴스가 하나 더 발생하였습니다. 미국의 고강도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가 발표된 것입니다. 중국의 반도체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삼성전자는 사실상의 예외가 허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찌됐든간에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언론은 연일 4만전자 추락을 예상하고 나섰습니다. 2022년 10월 9일 21시 현재 검색 포털에 '삼성전자 주가'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관련도순으로 정리한 뉴스의 첫페이지에 보이는 헤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비자 분노에 5만전자 전락'(뉴시스)

'삼성전자 잿빛 전망...4만전자 추락 위기'(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를 계속, 주가는 어디로...국민 걱정거리 됐나'(아시아경제)

'어닝쇼크 삼성전자 주가 바닥 찍었나'(연합뉴스)

'이 정도일 줄 몰랐는데... 5만전자 반도체서만 이익 4조 급감'(매일경제)

'생산도 가격도 비상등 켜진 반도체 주가는 휘청'(YTN)

'어닝쇼크 삼성전자...머나먼 5만전자 탈출의 길'(이데일리)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급감에 주가 털썩'(한국경제) 

 

하지만 어닝쇼크가 발생하였음에도 공시일 삼성전자 주가는 -1.95% 하락한 후 약보합 수준까지 금세 회복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형국입니다. 저 블루비트는 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찍는 하락세에도 매수의견을 보여왔습니다. 실제 저는 당시 매입했던 주식을 2022년 10월 5일 절반 정도 처분한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삼성전자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지금은 리스크 관리에 힘쓸 때입니다. 잃지 않는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는 생각을 가슴에 새기고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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