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이 되는 뉴스Pick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은 평균 254,300원 / 명절 선물은 10만원 미만이 대세

by 블루비트 2023. 1. 10.
반응형

한국물가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차례상을 차리는데 평균 254,300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가가 크게 오르며 지난해 대비 5%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입니다.

 

 

반면 설 명절 선물은 10만원 미만이 80%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GS샵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10일간의 주문 건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만원 미만의 상품이 전체 판매 상품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아진 이자와 하락하는 자산시장, 그리고 고공행진 중인 인플레이션까지 서민들의 명절나기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설 명절 차례상 비용 전년 대비 5.8% 상승하여 평균 254,300원

 

 

 

한국물가협회는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6개 도시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차례상에 필요한 물품 29개 품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한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은 평균 254,300원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8% 인상된 금액입니다. 조사대상 품목 29개 가운데 작년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6개에 그쳤습니다. 특히 시금치값은 지난해보다 41%나 증가하였습니다.

 

 

 

 

 

 


 

 

 

명절 선물 10만원 미만 상품이 대세!  전체의 80% 차지

 

 

 

GS샵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6일까지 10일 간의 명절 선물 구매 건수를 분석한 결과 10만원 미만의 상품 판매 비중이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작년(62%) 대비 18% 증가한 결과입니다.

 

 

특히 10만원 미만의 상품 판매 중에서도 2~5만원대 선물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김, 햄, 배 등 즉석식품과 과일의 판매 비중이 높아졌는데 지난해 설 대비 20%나 상승하였습니다. 즉 작년 명절에서 10만원 이상대의 상품 판매 비중이 크게 낮아져 2~5만원대 선물 비중으로 옮겨갔다고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반면 10만원 ~ 19만원대 선물은 지난해 21%에서 올해 16%로 5% 감소하였습니다.

20만원 ~ 29만원 / 30만원 ~ 39만원대 선물 판매 비중은 각각 2%밖에 되지 않아 서민들의 씀씀이가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높아진 이자 비용과 자산시장의 폭락, 그리고 높은 물가로 인해 서민들의 구매력이 많이 하락한 것이 그 이유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