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저런 얘기를 간단하게 두서 없이 나눠보고자 합니다.
최근 1년 사이 주식과 코인, 부동산은 모두 미국의 중앙은행 Fed의 기준금리로 시작해 기준금리로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번 신경쓰고 확인하는 미국 노동보고서, CPI, GDP 등 모든 지표는 기준금리 한 곳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결국 기준금리가 더 인상될 것인지, 인상된다면 얼마나 큰 폭으로 인상 될 것인지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시장 상황은 앞으로 2023년의 정책 기조를 관망하며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간 시장과 제도권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을 4.5% 정도로 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올해 2022년 초 제로에 가까운 0.25%의 금리를 유지할 때부터 4.5%를 예상했고
그 결과는 5연속 자이언트 스텝(0.75%씩 인상)이라는 무지막지한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사실상 투자시장은 박살났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11월 주식과 코인시장의 반짝 상승은 미국 CPI 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집계되며 금리인상의 속도조절 기대감이 작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전까지의 유례없이 급격했던 금리인상의 결과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내려올 것이라는 기대감만으로는 이 이상의 랠리를 이어갈 수 없습니다.
어찌됐든 현재 보이는 수치상으로는 140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물가 상승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에서는 물론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금리인상을 이어갈테지만 베이비 스텝을 통해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예측했던 금리 상한선인 4% 대에 도달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금리를 몇 차례 더 급격히 올려 물가를 잡을 것인지, 현재의 고금리를 유지하며 경제를 연착륙 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 마디로 현재의 상황은 신규로 투자에 진입하기에 좋은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증시는 반등하였고 차익을 실현하는 매물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들도 내리 매도 의견을 내던 기조를 버리고 리포트에 매수 의견을 싣고 있습니다.
이런 구간이야 말로 잠시 쉬어갈 때입니다.
저도 현재는 거의 모든 주식과 코인을 매도하고 현금화하였습니다.
현금 보유 상태에서의 관망이 가장 힘든 투자입니다.
발목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주식의 격언을 다시 한 번 새겨보시고 잃지 않는 성공 투자 되시기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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