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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시장(주식,코인,부동산) 훈풍 부는 중 (고물가-강달러 약세 흐름)

by 블루비트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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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420원을 찍었던 원달러 환율이 일주일 만에 1,320원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일주일 새 10% 가까이 하락하였습니다. 9월과 10월 8.2~8.3%를 찍었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1월 예상치였던 7.9% 포인트보다도 낮은 7.7%를 기록하며 고물가가 꺾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나스닥과 코스피지수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CPI 지수가 발표된 11월 10일에는 나스닥 종합지수가 7.35%나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CPI 지수가 꺾임에 따라 고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와 함께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시장에 퍼졌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도 오랜 빙하기를 거쳐 슬슬 훈풍이 부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금리인상과 함께 시작된 부동산 침체기는 1년 가까이 지속되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세금의 중과세와 LTV규제가 심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DSR 규제를 통해 개인의 대출한도도 강하게 옥죄며 발생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부동산 규제 완화 방침이 발표됨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며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시장(주식, 가상화폐,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도는 것에 맞춰 고물가와 강달러 기조가 꺾였다는 것이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결과적으로 맞아 떨어진 것이 아니라 사실 원인과 결과로서 서로 상호작용하며 시너지를 낸 결과입니다. 정확히 사실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소비자물가지수는 7.7%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원달러 환율 역시 1,320원이란 수치가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닌 상황입니다. 여전히 금리인상은 계속 될 것이고 투자에 있어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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