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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투자시장은 기준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기나긴 하락의 장이었습니다. 연초만 해도 제로에 가까웠던 미국의 기준금리는 어느덧 4%에 다다른 상황입니다. 5번 연속 자이언트스텝이라는 사상 초유의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며 경제를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의 목적인 물가 상승 억제, 즉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었습니다.
금리는 경제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간단히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리의 개념
돈을 빌리거나 맡겼을 경우 이에 대한 대가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이자라고 합니다. 원금 대비 이자의 비율을 이자율 또는 금리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2. 금리의 기능
(1) 화폐 유통량 조절
- 은행의 금리를 조절하여 돈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
- 돈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경우 돈을 빌리고자 하는 필요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
- 금리가 오를 경우 돈을 빌리는데 필요한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돈에 대한 수요가 점차 감소
(2) 자금의 배분
- 금리는 돈을 흐름을 이익이 더 많이 나는 산업으로 흘러가도록 유도
- 공급받은 자금을 잘 이용하여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산업부문은 더 높은 금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음
3. 금리의 변동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1) 물가에 미치는 영향
- 금리의 인상은 돈의 흐름을 은행으로 향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투자활동이 위축되고 개인 역시 소비보다 저축을 더 많이 하게 할 것입니다.
- 그렇다면 결국 금리가 오르는 것은 소비의 위축, 즉 상품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켜 물가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물론 금리의 인상은 원자재 값의 상승을 유발해 생산원가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소비 위축을 통한 가격 하락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보통은 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달러와 환율, 외화보유고에 영향
- 금리는 각 나라별로 다릅니다. 보통 그 나라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 금리는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각 나라의 경제상황은 모두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미국의 기준금리는 경우가 조금 다릅니다. 우리는 경제상황이 매우 다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기준금리는 명확하게 명심해야합니다.
금리차이 | 영향 |
미국금리 > 한국금리 | 한국시장에서 돈을 빼 미국시장으로 옮김 즉 달러가 금리가 높은 미국으로 유출됨 한국 경제시장에 달러보유액이 줄어듦 |
미국금리 < 한국금리 | 한국에서 돈을 운용하는 것이 더 큰 수익을 가져다 줌 우리나라로 자금이 흘러들어와 기업 투자 활성화 주식 부동산 등 투자시장이 활성화 |
(3) 저축 / 투자활동
- 금리가 오르면 대출의 경우 비용이 올라가고 저축의 경우 받을 수 있는 이자수입이 증가
- 금리가 오르면 저축이 활성화 됨
-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증가 등 투자에 필요한 비용이 증가하여 투자심리 위축
해당 포스팅은 고범석 테마 경제학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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