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2달 애드센스 승인 비결 및 수익, 방문자 수 공유

 

<Money to the Moon!> 블로그를 운영한 지 어느덧 두 달이 지났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2달을 맞아 그간의 애드센스 승인 과정 및 실패 없이 승인받은 비결과 2달 간의 수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티스토리 운영 2달을 맞이하는 시점에 때마침 100번째 글이 되었음을 기념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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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블로그 관리 홈

 

 

1번 글이었던 '멸망한 투자시장에서 살아남는 3가지 방법'을 작성한 것이 2022년 9월 30일이었으니,

11월 30일인 오늘 블로그를 운영한 지 정확히 2달이 지났습니다. 참 시간이 빨리도 흘러갔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도 글을 쓰는 것을 즐겨했습니다.

1세대 SNS인 싸이월드 시대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까지 일기 형식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SNS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과거 SNS에 남겨두었던 일상의 기록이 영원히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 느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버디버디'라는 메신저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학생 모두가 버디버디라는 메신저를 통해 소통했습니다.

 

버디버디에서는 개인 홈페이지 기능을 추가하여 운영하였고 저는 버디버디 개인 홈페이지에 고등학교 시절의 사진과 일상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버디버디 메신저는 서비스를 중단하였고 저의 고등학교 일상의 기록은 고스란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다음 세대 SNS인 '싸이월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온 국민의 다이어리이자 사진첩이었던 싸이월드는 이미 한 번 사라졌었지만 몇 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살아났습니다만 여전히 과거의 명성을 찾지 못했고 데이터 복구 또한 완벽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렇게 일상의 기록을 블로그라는 공간으로 옮기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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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

 

 

블로그를 시작할 때 네이버가 아닌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네이버 스타일의 글쓰기가 사실 조금 낯간지러웠기 때문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의 기록이기보다는 인터넷상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에 더욱 초점을 맞춘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글을 쓰며 알게 모르게 타인을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첨부하고 글자체에 효과를 주는 등 글쓰기 외적인 부분에서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더 글쓰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았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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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수 변화 : 10월 431명  →  11월 7,271명

 

 

 

 

 

방문자수가 10월 431명 대비 11월 7,271명으로 약 17배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포털사이트 다음에 상위 노출되는 최적화의 기간이 한 달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갑자기 블로그 방문자수가 급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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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이 한 번에 통과한 애드센스 승인 비결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사실도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내가 취미로 쓰는 글이 수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티스토리는 메인 화면에서부터 "당신의 이야기가 값진 수익이 됩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홈페이지 메인 화면

 

 

 

구글 애드센스 신청 시기

 

 

구글 애드센스는 신청 후 약 2주의 검토 기간을 거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약 5개 정도 작성한 뒤 신청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한 이후에도 2주나 시간이 소요되고 그 기간 동안 글을 쓴다면 애드센스 승인에 필요한 충분한 콘텐츠를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글 5개를 작성한 후 바로 애드센스 검토 신청을 했고 2주 간 글을 쌓아 약 20개의 글을 채웠고 실패 없이 승인 메일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애드센스 승인 거절이 되지 않았지만 거절되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바로 재검토를 요청하시고 수정사항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애드센스 승인 비결

 

 

• 1일 1포 스팅 이상 꾸준히 글쓰기
• 포스팅 당 최소 1500 ~ 2000자로 양질의 글쓰기
• 사진 자료를 최소화하여 블로그 로딩 속도 줄이기
• 개조식 구조로 깔끔하게 글쓰기

 

 

제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글을 쓰며 지키려 했던 원칙들입니다.

인터넷, 유튜브에 관련 정보는 넘쳐나지만 초보의 입장에서 이해하기도 쉽지 않았고 솔직히 무슨 말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구글 SEO니 사진의 알트 태그니 하는 소리는 이제 막 산수를 시작하는 학생이 미분 적분을 배우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간혹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드센스 승인 공식이 글 50개에 포스팅 당 2000자 이상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하는 것들도 있는데 저는 약 20개의 글에 1500~2000자의 포스팅으로 애드센스 승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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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2달 애드센스 수익 공유

 

 

하지만 일찌감치 승인이 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실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승인이 되었다고 하여 바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고수님들이 보시기에 아직 햇병아리에 불과한 2달 차의 경험으로 보아도 애드센스 승인은 언젠간 될 일이자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훗날 나에게 자산이 될 양질의 글들을 차곡차곡 쌓는 것입니다.

 

 

 

10월 애드센스 수익 : 0.01달러

 

 

10월 애드센스 정리

 

10월 19일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10일 남짓한 기간 동안 발생한 총수익이 0.01달러입니다.

 

네... 10달러도 1달러도 0.1달러도 아닌 0.01달러입니다.... 10일 동안의 수익이 총 0.01달러입니다.

그래서 빨리 승인받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특이한 점은 광고 게재 비율이 50.8%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광고 클릭수도 1건밖에 없었습니다.

 

10월은 애드센스를 받고 열심히 포스팅을 이어갔으나 열심히 한만큼 광고가 효율적으로 게재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1월 애드센스 수익 : 5.43달러

 

 

11월 애드센스 정리

 

 

11월부터는 많이 성장한 느낌입니다.

특히 11월 25일부터 수익이 급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11월의 총수익이 5.43달러인데 11월 25일부터 들어온 수익이 대부분입니다.

 

제 생각에 블로그 운영이 2달 차에 접어들었고 애드센스가 1달이 넘어가며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광고 게재 비율이 10월 50.8%였던데 반해 11월 25일 이후에는 90% 이상으로 급상승하였습니다.

 

광고가 원활히 게재되기 시작하자 클릭수도 증가하였습니다.

 

10월 내도록 광고 클릭이 1건이었는데 11월에는 총 58건의 클릭이 발생하였습니다. 

 

수익 역시 10월 0.01달러에서 11월 5.43달러로 500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렇게 수익이 개선되기 시작한 지도 일주일 남짓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익이 더욱더 기대되고 있습니다.